영덕군은 지난달 29일 여성회관에서 올해 상반기 경북도 평생교육진흥원(대구대학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영덕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갖고 수강생 2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지도자 양성과정은 지역적으로 소외된 곳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교육의 실현과 전문 인력의 확보를 목적으로 지난 9월 8일부터 매주 2회씩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과정은 김남선 경북도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 및 사업방향 △마을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평생교육지도자의 역량과 비전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수료식에서 전체 교육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박원식씨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로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을 재능 기부해 마을단위의 평생학습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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