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일 관내 인근 식당에서 읍면동 단위에서 마을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29개 읍면동 복지위원회 위원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 등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된 읍면동 지역주민의 인적 네트워크인 복지위원회를 격려하고, 우수 복지위원회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향후 개편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도모, 바람직한 인적안전망 구축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7월 일명 세모녀법으로 불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현재의 읍면동 복지위원회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확대 개편되며, 사회보장증진에 열의가 있거나 자원봉사단체회원 및 사회보장활동 수행가 등을 중심으로 협의체 위원이 확대된다. 그와 함께 읍면동 책임 하에 사회보장관련 정보나 신청능력의 부족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되도록 기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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