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 공교육 특화프로그램인 과제 연구 논문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오는 7일 오전10시 원화여고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달서구 8개 고등학교가 8개 전공분야를 개설해 6개월간 탐구활동을 진행해 온 다양한 주제와 연구결과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이다. ‘공교육 특화프로그램’은 사교육이 할 수 없는 공교육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올 해 처음 실시된다.인문학과 자연과학, 수학, 융합과학 등 8개 전공분야 11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도교사와 주제를 선정하고 지역대학 교수의 지도와 자문을 받아 과제연구를 수행했다.지역대학인 계명대에서는 전공분야별로 지도교수 추천 및 강사비를 적극 지원해 주었으며, 원화여고는 전체 결과보고서를 정리해 논문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이 하나의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토론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들을 통해 공교육 특화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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