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5일 시청강당에서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공공구매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영주시와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시 산하기관 계약·구매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매 촉진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아울러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면서도 어려운 경영환경 및 판로개척의 장벽에 부딪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시 산하기관의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독려하고자함이다.이날 설명회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이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현황 소개 △지역 중소기업제품 및 취약계층(장애인·여성기업)제품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며, 구매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공구매제도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이루어진다.한편 시는 중소기업제품 판로촉진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처음으로 지역 공공기관이 솔선해서 지역 내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시책을 중점 추진 중에 있어, 국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향후 지역 내 기업의 매출신장 등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경제 상황을 감안해 중소기업 지원 방향을 지금까지 국내 판로지원에서 내년부터 해외시장 개척으로 전략적 전환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