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축협 최위호 조합장은 축산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공약사업의 실천을 위해 취임과 동시에 조합 내 유통 사업단 을 조직, 지역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를 좋은 조건으로 판매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30일 ㈜삼와 산업(울산소재)과 연간 1000두 규모 암소 공급계약, 지난 10월 1일 농업회사법인 해드림과 연간 1500두 규모, 거세한우 공급계약을 체결, 각남면 전인주 한우농가 암소 11두 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수도권과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탄탄한 유통망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한우 출하 성수기(명절 전 등)에, 한우를 제 때 출하를 못해 애태우는 축산(한우)농가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점과, 축산농가 산지조직화를 통한 규모화 된 공급능력으로 유리한 판매가격(거세는 전국 최고시세가 형성되는 음성공판장 등급별 판매가격 기준, 암소는 김해 부경공판장 판매가격 기준)을 수취할 수 있고, 운송료 절감, 당일도축에 따른 이익(감량 최소화) 등 문전거래와 비교 시 농가실익이 두당 평균 30-40여만 원 정도 증대 될 것으로 보인다.청도축협 최 위호 조합장은 “생산자협동조합의 역할 중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잘 팔아주는 판매조합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통해 조합원의 실익증진, 조합사업 전 이용율 확대를 통한 조합원 참여도를 높여 자체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축산물의 브랜드화, 조합 브랜드육(청정한우 진짜 맛있소) 판매확대, 축산물 생산원가 절감, 한우개량사업의 지속추진을 통한 품질향상 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축협 본연의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