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와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15년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지역치안협의회 의장인 이정백 시장을 비롯해 전오성 상주경찰서장과 이동걸 교육지원청 교육장, 백남명 상주소방서장, 범죄예방활동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에 관한 기관·단체 간 협력과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행사개최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과 2015년도 상주지역 주요범죄 현황 및 검거사례, 방범용 CCTV 4개년 증설 계획 및 교통시설 확충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대책,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 환경 조성 등 치안 인프라 구축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정기회의 해당 보고내용에 대해 참석자들 간 깊이 있는 논의와 자유토론이 이어지는 등 적극적인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상주시는 협의회 논의사항을 바탕으로 민선 6기 안전한 상주 건설에 만전을 기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치안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한편 상주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의 법질서 확립과 시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관내 교육·기관·단체 관계자들로 이뤄진 협의체로, 위원장인 이정백 시장과 부위원장인 전오성 상주경찰서장, 위원 1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정백 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미래를 위해서는 안전에 가장 기본적 가치를 둬야 한다”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법질서 확립과 시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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