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메디시티대구’란 브렌드가 세계 곳곳에 정착되고 있다.대구시 동구 신서동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시작으로 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의 진두지휘아래 ‘메디시티 대구’란 이미지가 세계인의 기억 속에 안착됐기 때문이다.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는 2011년 1월 (사)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후 지금까지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대구의료관광종합안내센터 운영(의료관광 원스톱 서비스 제공-비자발급/통역/번역/픽업/의료기관,숙박 예약) △대구의료관광 및 지역 의료기관 홍보마케팅 지원 - 의료관광 프로모션, 해외 설명회 개최, 뉴스레터, 각종 홍보물 제작 및 배포 △선도의료기관 지원사업 - 해외 의료진 연수, 홈페이지 및 홍보물 제작지원, 의료기관 해외진출사업 지원 △대구의료관광 품질보증서비스 -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조정, 외국인 건강검진 안심보험 계약 △해외 시장 개척 - 해외의료관광객 및 홍보를 위한 해외 거점 사무소 개소 △해외 네트워크 구축 - 대구 의료관광 및 지역의료기관 대외 홍보 마케팅, 공동사업 추진 △의료관광상품 개발 - 독자적인 지역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상품개발 △의료관광전문인력양성 - 지역 의료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통역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메디시티 대구의 이미지 제고 - 아시아를 넘어 세계 의료관광 중심지가 되기 위해 국제적인 의료 관광 경쟁력 확보 도모 △2009년 8월 충북 오송과 함께 대구 동구 신서동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한 것을 시작으로 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를 필두로 한 ‘메디시티 대구’라는 브랜드를 대구의 상징으로 정착시키고 있는 것 등이다.차순도 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장은 “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는 의료관광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의료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의료관광 도시로서 대구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며 “대구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상품개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및 해외시장 개척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의료관광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지역의료기관과 국내외 해외에이전시간 업무를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시티대구에 걸맞는 대구의 명품 의료대구시를 찾는 외국인환자들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대구시 해외 환자 유치 실적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0년 4493명에 불과했던 환자 수는 2014년 9871명으로 4년 만에 5378명 늘어난 수치를 보이고 있다.거기에다 앞으로도 중국,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등에서 지속적으로 환자방문이 예약돼 있어 외국인환자 방문객의 증가세는 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외국인환자가 대구에 쏠리고 있는 까닭은 무엇보다 대구 일대의 병원들이 선진 의료기술을 펼치는 것도 있지만 그 중심에는 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가 있기 때문이다.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외국인환자들의 이목이 대구로 집중되고 있다.▣ 의료도시 대구를 해외에 알리는 ‘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는 2010년 사전협의를 할 목적으로 첫 모임을 가진 후 2011년 8월 정식발족, 대구시의 외국인환자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외국인환자 유치는 물론 의료에서 관광까지 원스톱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협의회는 의료관광 상품개발과 홍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적극 추진, 국제 의료관광정보 공유와 지역 의료기관의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력질주 중이다. 현재 협의회는 지역 의료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의료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의료산업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대구시와 함께 대구의료관광을 통한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외국인환자가 대구를 방문했을 때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그 이상의 만족과 감동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최상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관광안내 역시 단지 지역에이전시와 병원에 일임하는 것이 아니라 민과 관이 협업을 통해 공항 픽업부터 돌아가는 순간까지 전 일정을 관리하면서 최고의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협의회는 2012년 12월 중국 청도에 있는 산동국제여행사 1층에 별도의 사무실을 구성해 대구의료관광홍보관을 설치하고 운영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대구시 단독 의료관광 홍보사무실이 청도에 생기게 된 것이다. 산동국제여행사는 청도 내 50여개의 지점과 중국 내 10개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여행사다. 협의회는 전문코디네이터를 배치해 2013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이와 관련 차순도 회장<사진>은 “계속적으로 해외인프라를 구축해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에 보다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당시 초대회장이셨던 박경동 회장의 열정으로 탄탄한 구조를 갖출 수 있었던 대구의료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세계 곳곳을 누비는 홍보전략으로 대구의 ‘명품 의료’를 알리는 선구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한편 협의회가 처음 발족한 2011년에는 대구시와 함께 △의료관광설명회 개최 △일본 현지 주요도시(도쿄,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현지설명회 △중국·일본 주요여행사 관계자 초청설명회 △일본 오사카 여행상품기획자 초청설명회 △중국 절강성 여행사 및 언론 관계자 초청설명회 △회남시 두부문화축제 참가 의료관광 홍보 △캄보디아 부총리 초청 및 의료관광 업무협약 체결 △베트남 나눔의료를 통한 대구 의료관광 홍보 △의료관광 통역전문인력 103명 양성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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