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6개 시·군 지역개발사업에 민자유치의 활성화를 위해 ‘2015년도 민자유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도는 5, 6일 양일간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경북도 및 도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 지역개발업무 담당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도내 성장촉진지역은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등이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1일 시행된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개발계획과 관련해 지역개발사업의 민자 유치 활성화방안 모색 및 도와 시·군간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첫째 날인 5일에는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및 투자선도지구 지정 등 2016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추진방향 설명,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둘째 날인 6일에는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지역개발사업 추진방향,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전략 등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과학해설사의 천문우주과학 해설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 지역개발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1년여간 진행된 성장촉진 시·군 담당자 및 관계자들과 현장확인 및 간담회, 설명회, 자문회의 등에서 도출된 내용으로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한편 도는 10년 살림살이 확보를 위해 다른 지역보다 발 빠르게 지역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시·군에서 신청한 신규제안사업 177개 사업을 검토한 결과 신규사업 89개소를(총사업비 1조7001억원) 발굴했다. 도는 기반시설사업 76개소를 포함 신청해 내년에 승인되면 국비 지원 예산 신청이 내년부터 가능함으로 2017부터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신헌욱 도 균형발전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주도·주민체감형 지역개발계획 수립·시행으로 지역경제 회생과 골고루 잘사는 경북이 되도록 지역개발 업무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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