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현풍면에 소재한 회사가 준공기념식 때 축하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받아 지역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한국E&C(대표 도재곤)은 준공기념식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1560kg, 400만원 상당)과 자체적으로 장학금 200만원을 더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3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기탁했다.㈜한국E&C 도재곤 대표는 “일회성으로 쓰여지는 화환 대신에 쌀을 받아서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지역의 유능한 인재양성을 위해서 장학금도 조금이나마 준비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도재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업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탁 받은 쌀, 장학금은 각각 달성복지재단, 달성장학재단을 통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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