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5일 서울의 중국 및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21명을 초청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포항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방문단은 첫날 포항운하 크루즈를 체험하고, 포스코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호미곶 등 견학에 이어 영일대해수욕장 야경투어로 하루를 마무리했다.둘째날인 6일에는 수학여행 단체방문을 겨냥해 덕동전통문화체험관, 보경사, 죽도시장 견학 일정으로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각 관광지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포항만의 차별화된 관광코스를 소개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비에스관광개발 최정연 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포항의 다양한 관광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KTX로 서울에서 포항까지 2시간 30분이라는 접근성을 이용해 향후 중국·일본관광객의 지방 관광을 위해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포항에 대한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국제협력관광과장은 “포항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연계한 맞춤형 팸투어를 실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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