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대구 두류공원(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경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경북도, 경북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농협경북지역본부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 23개 시·군의 우수농산물 130점이 출품됐다.울진군에서는 곡류 등 4개분야 6점을 출품,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곡류 분야에서 근남면 이종훈씨의 울진생토미(고시히까리)가 은상을 수상했다.은상의 쾌거는 올해 폭염과 가뭄 등 기상 상황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한 모든 농업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 친환경농업 실천의 원동력이 됐다.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울진군 친환경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해 소비자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소비촉진과 판로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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