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방자치단체별 지역안전지수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 지난 4일 국민안전처가 전국 시도, 시군구의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를 정식 공개했다. 지난 7월29일 2013년 안전통계를 활용해 화재, 교통사고 분야 안전지수를 시범 공개한 이후, 3개월여 만이다.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대구 달성군이 유일하게 6개 분야에 걸쳐 1등급을 받았으며, 경북 울릉군, 충북 증평군은 5개 분야 1등급, 서울 송파구 등 6개 기초자치단체가 4개 분야 1등급을 받았다.지역안전지수는 각 지자체의 분야별 안전수준을 여러 가지 통계지표로 계량화한 후 점수에 따라 최고 1등급부터 최하 5등급까지 부여한다. 지수 산출에 반영되는 지표는 화재·교통사고·자연재해·범죄·감염병·자살·안전사고 등 7개 분야에서 총 35개 항목이다. 이번에 정식 공개한 7개 분야 안전지수는 지난해 안전통계를 활용해 산출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직원들과 군민들의 노력으로 이번 지역안전지수 등급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며“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2일 자연재해 지역안전도에서 1등급을 받아 안전하고 대외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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