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소장 박세운)는 지난 6일 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에서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으로 비롯되는 질병 등에 대해 심각성을 알리고 선행질환의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이번 캠페인에는 북구보건소와 경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정보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20여명이 참가해 지하철역을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캠페인에선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혈압·혈당 측정과 금연 상담, 미각판정을 실시했고, 비만예방을 위해 허리둘레·체성분 측정과 운동 상담도 병행했다.또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관과 건강리더 활동관, 심뇌혈관질환예방 9대 생활수칙 약속을 위한 포토존을 설치해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을 홍보했으며 주민 건강서약서를 작성하고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의지도 약속받았다. 한편 북구보건소에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금연 △술은 한두잔 이하로 줄이기 △음식은 싱겁고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꾸준히 치료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발생즉시 병원 방문 등 9대 생활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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