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4일 고령청년회의소와 경북도 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할매할배의 날’ 결연 기념행사 및 ‘2015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대가야문화누리 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이달호 군의장, 박정현 도의원, 김영수 고령경찰서장, 윤병록 농협군지부장, 박성우 경북도 사회복지관 협회장 외 도내 14개복지관 임직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할매할배 400여명과 초등학생 290여명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진행은 우곡초등학교 윈드오캐스트라 연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결연 퍼포먼스 및 운수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개진초등학교, 쌍림초등학교 초등학생팀들의 초청공연, 성산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섹소폰 연주,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명랑경기, 마술공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소통과 희망의  뜻을 담은 희망의 꽃 피우기 퍼포먼스는 참석자들로부터 눈길과  찬사를 받았다.또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행사에서는 물리치료서비스, 네일아트, 돋보기지원사업, 이동세탁, 전자제품수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격대교육의 중요성과 가족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살려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