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0일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운영에 따라 도내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영치활동에는 시·군 경찰서 및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도내 세무공무원 369명, 차량 탑재형 번호판 인식기 20대, 자동차 번호판 인식 스마트폰 등 첨단 전자 장치를 대거 투입해 경북도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아파트, 상가,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상습체납차량 및 불법명의차량(속칭 대포차)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체납자는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해당 지역 시·군청 세무(세정)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가면 된다. 영치된 체납차량에 대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을 견인 조치해 공매처분한다.한편 지난해에도 도 및 시군 세무공무원 757명이 참여해 체납차량 1344대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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