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구호 단체인 NEI(Nutrition & Education International) KOREA를 통해 아프카니스탄에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품종 등록한 ‘부석태’ 종자를 10일 전달한다.NEI KOREA는 아프카니스탄에서 콩재배, 콩 가공산업개발, 무료 두유급식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들의 영양실조 및 식량난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 구호단체이다. 이번 ‘부석태’ 종자 전달을 통해 저개발국 해외개발의 씨앗을 뿌렸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영주시는 부석태의 세계화와 국제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 구축,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프카니스탄의 식량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콩세계과학관과 연계, 국제 콩연구소 유치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NEI·KOICA·KOPIA 등의 단체들과 협력사업을 추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들에 대한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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