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응용생명과학부 신재호)과 연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5년도 지역농산업 육성 프로젝트 R&D’기획지원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역농산업 육성 프로젝트 R&D’는 지역별 특화된 품목 개발 및 실용화·산업화 R&D지원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미래전략단)의 적극적 지원과 문경시의 1년간의 체계적인 준비로 ‘문경 약돌을 이용한 유기농자재 개발과 이를 활용한 지역 특화 약돌 오미자의 브랜드화’를 기획지원 주제로 지난 10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주요내용으로는 지역전략농산물인 오미자등의 유기농 재배법 개발 및 표준화, 생산기반 시설 구축을 통한 생산 안정성 확보, 6차 산업화를 위한 현장적용 실증 모델 개발·보급이다.‘지역농산업 육성 프로젝트 R&D’사업은 진행상황에 따라 5년간 최대 25억이 지원된다.오미자산업은 현재 태동기, 도약기를 거쳐 글로벌 산업화(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화, FTA 대체산업화)를 위한 성장초기 단계로 퀀텀점프(Quantum Jump)를 할 수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숙기 진입을 위한 지식기반 첨단산업화(한의약품, 신소재산업, 유비쿼터스 농업)가 필요한 실정이다.문경시 기획예산실장(윤장식)은 “지역 특화산업·육성프로젝트 R&D 기획지원과 관련해 경상북도, 한국한방산업진흥원, 경북대 등과 협력해 후속 연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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