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영덕군 영해전통시장 주민생활공간에서 열린 ‘제50회 영해면민 체육대회’가 비가 많이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민, 출향인 등 1500여명이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영해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이희진 영덕군수, 손달희 부의장, 박기조, 김성호, 김은희 군의원과 황재철, 조주홍 도의원, 권종민 재포영해면향우회 부회장, 체육회 10대회장을 역임한 박대훈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강석호 국회의원 부인 추선희 여사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행사에 앞서 광복 70주년 기념과 제50회 면민체육대회를 자축하는 의미로 영해유도회 회원들과 줌마파워 난타팀이 ‘독도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행사에는 윷놀이, 그물망에 공 넣기, 고무신 넣기, 손으로 공굴리기, 한마당 놀이 및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는데, 특히 이번대회는 윷놀이, 손으로 공굴리기 등 어르신 위주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많은 노년층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경로우대사상과 애향심이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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