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8일 하빈면 묘리에 위치한 육신사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지역유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을미년 추향대제를 개최했다.이번 추향대제는 초헌관에 김문오 군수, 아헌관에 김상화 성균관유도회 달성지부 회장, 종헌관에 정영수 영월 창절서원장,  축관에 금중현 상주문화원 수석부회장이 맡아 봉행하고, 김영동 일선김씨종친회장이 진행 순서를 낭독하는 집례를 맡아 향사를 거행했다. 한편 육신사에서는 조선 세조때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돼 희생당한 박팽년, 성삼문, 이개, 유성원, 유응부, 하위지 등 사육신(死六臣)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사육신의 올곧은 충절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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