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과 안동대학교이 11일 ‘영어마을 영어체험학습 지원 및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영양군과 안동대는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안동대학교영어마을 설립 및 확장사업 지원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영양군은 안동대학교에 영어마을 건립비 등을 지원하고, 안동대는 영양지역의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들 전원에 대해 3년간 무상으로 방학기간 중 3박4일의 과정으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학생과 학부모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바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안동대에서 운영하는 “안동영어마을”에서 방학기간 중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하는 ‘특별프로그램’에 참가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특히 참가학생들은 영어마을에서 원어민강사가 진행하는 수업을 통해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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