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김병철)는 지난 9일 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와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공동합의서를 교환하기 위해 군산시의회를 방문했다.이날 군산시의회를 방문한 김병철 의장과 의원들은 군산시의회 진희완 의장과 의장단 등의 영접을 받고,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며 자매결연 공동합의서를 교환했다.이번에 추진된 양 의회간 자매결연 합의는 지난 1998년 김천시와 군산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간 신뢰를 토대로 물적·인적교류를 확대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가운데, 보다 폭 넓은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됨으로써 두 도시의 깊은 신뢰와 강한 유대관계를 되새기게 했다.양 의회의 공동합의서에는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향후 자매결연 체결 시 상호 지역의 경제, 관광, 문화예술 등 다방면에서 광범위한 교류활동을 포함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김병철 의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을 인용하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두 의회가 손을 맞잡고 좋은 정보와 지혜를 교환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김천과 군산이 다함께 번영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