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실시한 외국인투자기업 친화성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이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불리하게 적용되는 차별적 규제가 없고 재산세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이 많아 외국인이 투자하기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S등급은 달성군을 포함해 전국 11개 지자체에 불과하며, 특히 대구권에서는 유일하다. 외투기업친화성은 지자체 조례에 드러난 △외투유치시스템 △고충처리시스템 △지원제도 실적 △유치성과 등 4개 부문을 가중 합산해 측정했다. 대한상의는 매년 지역별 기업환경 매력도를 보여주는 전국규제지도를 작성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전국외투환경지도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간 조사 및 분석한 결과다. 전국 1578개 외투기업이 평가한 288개 기초지자체 행정을 항목별로 평가했다. 평가점수는 최고등급인 S부터 최하등급인 D까지 5등급으로 나뉜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외투환경지도에서 달성군이 외투기업의 투자매력이 높은 지역으로 드러난 만큼, 많은 외투기업의 투자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의 개선 및 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