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연탄은행은 10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서 2015년 ‘제 6회 사랑의 연탄나누기 재개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채명지 달성군의회 의장,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재개식과 함께 현풍면 지역 저소득 가정 3세대에 연탄 각 500장씩을 전달했다. 달성연탄은행 오일영 상임대표는 “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올해도 많은 기업과 독지가가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연탄 1장이라도 에너지빈곤세대에는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달성군에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연탄은행은 2010년 12월 출범해 매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계층에게 연탄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저소득계층 280세대에 연탄 7만8000여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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