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의 제철은 11월부터 3월까지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는 꼬막무침은 만드는 법이 간단해 많은 이들이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는다.꼬막 무침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꼬막은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문질러 씻는다.꼬막은 옅은 소금물에 1시간 정도 해감한 뒤 사용한다. 간장, 고춧가루, 대파, 마늘, 참기름, 설탕 등을 넣고 무침 양념을 만든다.그런 다음엔 냄비에 꼬막, 청주를 담고 꼬막이 잠길 만큼 물을 붓는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꼬막 입이 벌어지면 불을 끄고 체에 밭쳐 꼬막을 건진다. 꼬막은 한쪽 껍데기만 제거하고 접시에 담는다. 꼬막살 위에 양념을 조금씩 올린다.꼬막에는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조개류 중 단백질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또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는 데 좋으며, 담석의 용해나 간장의 해독작용, 체내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성분도 많이 갖고 있다. 하지만 한의학에서 꼬막의 성질은 서늘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몸이 찬 사람들의 경우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좋은 꼬막은 냄새가 나지 않고, 껍질이 깨지지 않고, 껍질의 물결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이 좋다. 보관일은 15일 정도이므로 구매 후 2주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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