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동안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 구관)과 상주중·상주여중 체육관에서 전국 17개시도 초·중·고 89개 농구팀 1,3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5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가 열린다.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농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지역예선을 통과한 남자초등부 195명, 여자초등부 155명, 남자중등부 200명, 여자중등부 170명, 남자고등부 197명, 여자고등부 103명이 17개 시도를 대표해 실력을 겨룬다.특히 문화행사를 함께 기획해 경기 결과에만 연연하지 않고 즐기는 농구를 위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13일 저녁 7시 개회식 직후 전야제에서는 농구를 통한 퀴즈·게임 등이 진행되며, 대회기간 중 2층 현관 로비에는 한국농구 100년사 사진전과 포토존·싸인방을 비치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한 한마당 축제를 연출한다.또한 대회기간 중 시합이 없는 신청자를 모집, 상주보, 도남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전거박물관 일원으로 해설이 있는 지역 문화탐방을 실시하며, 청소년수련관의 도서열람실, 인터넷검색, 노래연습장, DVD 감상실을 개방, 선수들에게 편의도 제공한다.지방 도시로서는 드물게 초·중·고 농구팀이 모두 운영되고 있는 상주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농구꿈나무 육성과 학교 스포츠클럽 농구팀들의 기량향상은 물론, 대회기간 동안 많은 선수·임원·학부모들이 우리시를 찾음으로써 경기활성화 및 지역홍보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풍성한 가을을 마무리하는 계절에 상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 명소도 돌아 보시면서, 추억에 남는 좋은 시간 보내시고 기량을 마음껏 발휘, 고장과 학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