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개점한 NC아울렛 경산점은 ‘2015년 지역사회공헌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지난 11일 NC아울렛 경산점 정문앞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기관 및 단체 봉사자들이 직접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소외된 이웃 600가구에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랜드그룹 복지재단은 이랜드 그룹이 대구지역에 진출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총 3만 2500포기의 김장을 어려운 가구에 전달해 주위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NC아울렛 경산점 개점 이후 첫 나눔 행사로 앞으로도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개최해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메르스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김장나눔 행사에 필요한 배추, 무, 양념 등 김장 재료를 관내 전통재래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관내 복지관 및 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러한 뜻 깊은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데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며, 나눔 문화가 확산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 등 김장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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