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금관5중주단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 ‘Restart’(리스타트)가 오는 19일 저녁 7시 비슬홀에서 막오른다.대구시립예술단이 2013년 처음 선발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대구시립금관5중주단은 제1트럼펫, 제2트럼펫, 트롬본, 호른, 튜바로 구성된 차세대 금관악기 연주단이다.올 한 해 대구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이들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율리어스 푸치크의 ‘Florentiner March`와 모리스 라벨의 ‘Pavane for a Dead Princess`의 편곡 버전 등 조금 더 클래식하고 아카데믹한 곡들을 선보이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보여준다.이번 공연에는 대구시립금관5중주단 1기 멤버들이 출연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OST로 유명한 ‘Don`t let me be misunderstood’와 ‘Spanish Fever’을 함께 들려 준다.전석 초대인 이번공연에 관한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 예술사업팀(606-633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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