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및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교통관련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은식 포항남부경찰서장, 오완석 포항북부경찰서장, 이상민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선진교통문화도시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포항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책간담회 및 교통캠페인 개최 △교통체계 운영관리 강화 및 교통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기술·자료 지원 △전통시장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 및 상호교류 등에 힘쓰기로 했다.이와 함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융합행정을 추진하고,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통한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교통안전시설과 도로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기로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교통체계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기관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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