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의 평생 배움터인 군위 자치대학원이 지난 10일 산성면과 우보면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읍면별로 잇따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영만 군수, 김윤진 군의장, 경북대학교 홍해숙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수료생들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22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군위 자치대학원은 8개 읍면 노인회 주관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에 부응하고자 전문 교육기관인 경북대에 위탁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3월 입학을 해 8개월 동안 운영돼 수준 높은 교양강의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 건강증진에 기여했다.김영만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교육기간 동안 배움의 열망으로 열심히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자치대학의 다양한 교육과 여가선영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사화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더불어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수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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