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참외가 주생산품으로 폐비닐, 폐보온덮개, 개폐기 등 참외 하우스에서 나오는 영농폐기물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쓰레기 발생량이 월등히 많은 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들녘과 하천주변에 온갖 쓰레기를 무분별하게 버린 결과 농민에게 가장 소중한 땅심이 죽어가고, 경관을 헤쳐 관광객이 줄어들어 농가소득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성주군에서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클린성주 만들기’를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 성주참외의 명성을 유지함과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의식개혁으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이에 대가면(면장 이병식)에서도 지난 9일부터 하천·하구쓰레기 정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관내 지류 및 지천 등에 다량으로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처리해 낙동강 및 주변 하천 수질오염 및 경관훼손 정비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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