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은 지난 16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제11회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엄마, 어릴 적에’를 주제로 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동심과 모성을 소재로 한 스테이지를 편성해, 음악으로 추억과 교감하며 군민들의 마음에 휴식을 제공하고 화려하게 편곡한 가요 메들리와 세션 편성으로 정기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했다.미국에서 정통 합창음악을 수학한 윤동찬 지휘자를 중심으로, 전문성이 함양된 수준 높은 합창곡부터 대중성을 갖춘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시도하는 달성군립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와 문화예술행사 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합창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더 많은 군민들이 함께 활동하길 바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 중심지인 달성의 위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감수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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