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경산실내체육관 경기장에서 김신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경산시 체육회 태정열 사무국장 및 각급학교 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산 교육장기 어머니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평산초등학교를 비롯한 9개 초등학교 및 경산중학교를 비롯한 6개 중학교 약 150여명의 출전 학부모와 다수의 가족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바쁜 일과를 접어두고 단합과 화합의 장을 여는 아름다운 한마음 축제의 장을 이뤄 선수들의 페어플레이와 뜨거운 응원이 이어진 감동의 행사였다.일부 학교는 이미 작년부터 학부모 배구클럽을 결성해 훈련하면서 학교와의 소통과 단결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어려운 기술보다는 단합력을 앞세운 멋진 경기가 진행됐고 이를 격려하는 힘찬 환호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는 보람찬 행사가 됐다. 4개조로 나뉘어 예선 조별리그전을 실시, 조별 1, 2위 팀이 토너멘트로 준결승과 결승경기를 진행했다. 경기결과 우승은 평산초등학교, 준우승은 부림초등학교, 공동 3위는 봉황초등학교와 성암초등학교에게 돌아갔다. 김병찬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부모의 다양하고 훌륭한 재능과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멋진 축제의 장이 됐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경산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