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구·군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서구 염색산업단지 내 ㈜진영피앤티 일원에서 4/4분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민선 6기 출범 후 6번째인 이번 정책협의회는 분기별 정례화에 따라 서구 주관으로 열리며, 염색산업단지 내 기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 염색산업의 현주소를 피부로 느끼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날 오후 5시 권영진 대구시장과 구청장·군수는 ㈜진영피앤티에서 회사 관계자로부터 염색산업단지와 회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어 회사 홍보관에서 생산제품을 둘러 본 뒤 현장으로 이동해 입고에서부터 제품 생산까지 나염 전체 공정을 견학한다. 현장견학 이후 인근 식당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구청장·군수에게 오는 24일부터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2회 지구촌 및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 통합대회’ 성공 개최 준비와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및 2016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등에 대해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아울러 8개 구·군의 주요현안을 수렴하고, 시민 행복과 대구 발전방안에 대해 열린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대구시 서상우 자치행정국장은 “시와 구·군간 상생협력과 소통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구·군을 순회하면서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시장과 구청장·군수들이 지역 섬유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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