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탄소제로교육관에서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해수면의 상승, 한반도의 농업지형도 및 수목분포도를 바꾸는 힘을 가진 지구온난화. 이로 인한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의 범위와 규모도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의 기후변화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구미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한 5개년 계획으로 세부시행계획 수립 과업은 △기후변화현황 및 전망, 분야별피해사례 조사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평가 및 중점분야 선정 △적응대책 비전 및 목표 설정 △적응대책 우선순위 선정 및 연차별 세부시행계획 마련 △정책적 제안 및 건의 등이다.  한편 최윤구 복지환경국장은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에 대처하는 구체적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필수 계획”이라며, 내실 있고 효과적인 기후변화 적응대책이 수립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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