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부동면 하의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연수원이 18일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식에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한동수 청송군수, 이광호 군의회 의장, 신광희 청송군산림조합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전국에 산림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 군수는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경제의 한 축을 견인하게 되는 임업인 연수원이 청송에서 더욱 상생발전 할 것을 믿는다”며 소중한 출발을 축하했다. 임업인연수원은 2010년 8월 31일 청송군과 산림조합중앙회 양해각서 체결 후 2012년 11월 착공해 올 5월에 준공했으며, 총258억원의 사업비로 건축물 건립과 기반시설을 조성해 941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왔다. 연수원의 주요시설로는 2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식 숙박시설과 500여명을 수용하는 교육시설이 있으며, 현재 전국 임업인을 위한 교육을 매주 시행하고 있다.2015년 5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운영결과 연인원 1,400여명의 지역 고용창출·4,000여명의 교육생 배출로 45억원의 지역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었으며, 내년부터는 고용인원·교육생 증원으로 연평균 70억원 이상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 유발효과가 기대된다.군은 부동면 하의리 일대가 산림조합 임업인연수원에 이어 내년도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대명리조트청송 조성사업이 올해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청송관광의 핵심지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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