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이 청년들의 일자리창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22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직원 702명은 대구은행 청년희망펀드에 819만원을 기탁·약정했으며,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20일 달서구청 내 대구은행 출장소에서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매월 청년희망펀드 정기 기탁을 약정했다.달서구는 동남권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지방산업단지가 위치해 2800여곳의 업체와 5만65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해 대구 지역 내 총 생산의 45%를 담당하고 있다.특히 달서구는 지난해 7월 일자리지원센터를 일자리고용훈련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했고, 특성화고 청년 등 지역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2010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또한 산·학 연계 지역 기업체 현장 탐방, 기능인력 인턴 지원, 일·학습 병행제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성과 포럼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달서구는 전날인 19일 지역 20개 업체와 구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5번째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참여 기업체, 시설, 기관을 대상으로 청년희망펀드의 동참을 홍보했다. 나아가 직능단체, 시설, 기관에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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