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22일 올해 민·관 협력 녹화사업으로 봉무동 경부고속도로 완충녹지 정비사업을 완료해 깨끗한 녹지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에서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해 잔디, 느티나무 등 7종 72그루를 식재해 봉무동 경부고속도로 완충녹지(1500㎡)를 산뜻하고 깨끗한 공원화된 녹지로 조성했다. 국제라이온스 협회는 이번 녹화사업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사업비를 지원해 동구청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것을 계획이다. 구청에서도 적정한 부지선정과 설계 및 공사시 조력자 역할을 해주기로 해 더 나은 주민편의의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강대식 동구청장은 “이번 도시녹화 운동으로 도심지 녹색공간 조성 및 녹색도시 실현에 상당한 도움이 됐으며, 향후 이와 같은 민간협력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산소 동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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