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9일 우곡면 월오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월오리 마을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곽용환 고령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이달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관내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월오리 마을회관은 부지면적 564㎡(171평), 건축연면적 66.18㎡(20평)의 경량철골조로 총사업비 1억6700만원이 투입돼 준공됐으며, 앞으로 주민화합의 장소 및 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곽원영 월오리 이장은 “주민들이 간절히 열망했던 마을회관건립에 도움을 주신 곽용환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마을회관을 마을주민 남녀노소가 한자리에 모여 마을발전에 보탬이 되는 화합의 장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마을회관이 주민들이 함께 하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게 노력해 주시고 저희도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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