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방폐장 1단계 동굴처분시설이 올해 세계 최고의 지하터널로 선정됐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지난 19일 스위스 하거바흐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ITA 어워즈 2015’에서 1단계 경주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이 ‘올해의 터널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경주 방폐장은 1950m의 건설터널과 1415m의 운영터널, 지하 207m의 수직구를 비롯 지하 130m에 위치한 직경 23.6m 높이 50m 규모에 달하는 지하 처분고 6개의 초대형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데다 구조물의 장기건전성, 안전성 부분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며 올해의 최고 터널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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