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내년도 경제활력과 농림해양 분야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전망이다. 서민생활 안정 및 산업중소 분야에도 예산을 중점 투입해 군민의 생활 수준향상을 최우선으로 챙긴다는 계획이다. 군은 내년도 예산으로 1522억원을 편성해 21일 군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했다.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천5백10억 원 보다 0.79% 증가된 것으로 특별회계는 30%증액 됐으나, 일반회계는 국토끝섬사업(10억 원)이 취소됐기 때문에 소폭 인상된 0.2% 증가했다.이 가운데 관광 및 농림해양 분야가 전체 예산의 28.06%인 427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사회복지 분야는 115억 원을 편성해 군민생활안전에 중점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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