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孝+(효플러스) 그린카드제 신규업소 70개소를 선정하고 23일 시청 시청 대회의실에서 표지판 수여식과 특별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수여식에는 孝+ 그린카드제 신규업소로 지정된 업소 관계자 50여명과 대한미용업중앙회 포항시남구지부를 비롯한 3개 단체 지부장들, 남·북구 복지환경위생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업소에는 표지판이 수여됐으며 종량제 봉투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孝+그린카드제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이 지정된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경우 요금의 30%이상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나눔 문화를 정착하고 효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그린카드제 참여업소는 기존 211개소에서 신규업소 70개소 참여로 281개소(목욕업 57개소, 미용업 168개소, 이용업 56개소)가 지정·운영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점식 복지환경국장은 “각 협회 및 업소에서 적극 동참해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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