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0일 영덕향교예식장에서 노인의 친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한궁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4회 영덕군수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한궁대회는 노인들의 심신단련과 여가선용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는데, 65세 이상 대한노인회 회원으로 구성된 각 읍면 분회별 18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읍면의 명예를 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한궁은 남녀노소, 장애인, 가족이 다함께 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양손 각 5회씩 투구한 점수를 기록 평가하는 경기로 간편한 장비와 좁은 공간에서도 가능해 여가활동이 거의 없는 겨울철에 실내외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다.이날 경기결과는 우승은 달산면 A팀, 준우승 남정면 B팀, 장려상 영덕읍 A팀, 화합상 강구면, 최다득점상은 남정면 권이용씨가 차지하며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을 받았으며, 승패를 떠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어울림의 장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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