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유럽 명문대 유학생을 포함해 46명이 고령군을 방문했다.참석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명문대 유학생 32명과 경북대학교 학생 및 관계자 14명이다.경북 고령군과 경북대학교는 상생발전과 인적·물적 교류를 위해 지난 6월2일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탐방은 업무협약 후속실행사업으로 고령군에서 경북대학교에 파견 중인 김길수 경북대 평생교육원 행정실장과 김성환 경북대학교(경영학부 교수) 국제교류원 지도교수의 인솔로 이뤄졌다.이들은 지난 20일부터 당일코스로 고령에 도착해,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을 방문하고, 개실마을에서 엿 만들기와 떡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흥미로운 전통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가야 문화탐방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외교관, 한국학 교수, 공무원 등으로 활동 시 한국 및 고령의 전통과 문화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관광고령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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