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음식점에서 남은 반찬 재사용 실태 방영과 관련 외식에 대한 불신확산 우려 및 영천을 찾은 손님들에게 좋은 외식문화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캠페인을 지난 20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위생담당부서 및 외식업영천시 지부와 영업주와 함께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홍보 스티커(우리업소는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습니다) 3000매, 전단지 (남은음식 재사용가능식재료 기준) 4000매를 제작, 일반음식점 1600여 업소에 배부, 모든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참여 하도록 유도하고 점차적으로 위생부서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3명을 투입, 남은 음식을 재활용하는 업소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잔반을 재사용하지 않는 모범 사례를 소개 하기도 했다.구현진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은 음식 재사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음식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남은 음식을 재사용 하다가 적발되는 음식점은 1차위반시 영업정지 15일, 2차위반시 위반 영업정지 2월, 3차 위반시 영업정지 3월의 행정처분에 처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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