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겨울철 수돗물 안전공급 기동 복구 반을 편성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기상청에 의하면 올 겨울은 대륙고기압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수도시설 동파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생활민원의 사전 예방에 나섰다.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고장 및 내구연한이 만료된 계량기 3036개를 전부 동파방지계량기로 교체했다.또한 검침이 어렵고 겨울철 동파로 인한 누수민원이 잦은 일부지역에는 원격검침시스템을 2014년 300개, 올해 12월까지 400개를 추가로 설치, 상수도 공급 및 동파방지 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다.원격검침시스템은 계량기보호통 내부의 온도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할 수 있어 동파를 사전에 예방하고 누수로 인한 수용가의 사용량 과다 발생도 방지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동절기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동파방지와 물 절약 운동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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