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4일 실내체육관 앞 도로(용담로)에서 동절기 대규모 폭설에 의한 교통사고 및 고립상황 발생을 가상, 민·관·군 합동 폭설대응 교통소통 대책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제설장비, 유관기관 협조체계 등을 사전점검 하고, 시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도,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7516부대 1대대, 자율방재단 등 8개 기관·단체 200명, 불도저 등 장비 26대가 동원 됐다.이날 훈련은 경주실내체육관 앞 도로에서 신적설(어떤 정해진 시간에 내려 쌓인 눈 높이) 20cm의 대규모 폭설로 인해 승용차가 눈길에 미끌려 연쇄추돌 및 고립상황 발생을 가정해,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환자 구조·구급, 고립차량에 대한 구호물품 지원, 신속한 제설작업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