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대구 엑스코 EBS리틀소시움(어린이 진로직업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사례회의 및 사전신청으로 선정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등 총 30명이 참여해 경찰서, 소방관, 응급실, 은행 등의 다양한 직업들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장래의 진로에 대해 다시금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어려운 가정형편이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자녀들의 체험학습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시원 주민복지실장은 “이 나라의 희망인 아이들이 가정형편 등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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