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사과가 동남아 수출이 크게 늘면서 아시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올해 문경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일조량이 많아 평년에 비해 전체 사과생산량이 20%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남권 수출을 통해 국내사과 가격 안정에 힘써고 있다.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는 25일 문경에서 생산된 만생종(부사) 문경사과 17톤을 싱가폴 820상자(10톤)와 미얀마 240상자(7톤)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앞으로 대만 등 동남아지역에 200톤의 사과를 출하할 예정이다.특히 문경사과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데다 세콤달콤한 맛이 동남아인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해마다 수출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사과는 타지역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 동남아 수출에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맛과 향이 뛰어난 문경사과가 동남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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