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6일 도내 6명 학생(고등학생 2명, 대학생 4명)이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수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포항제철고(2학년) 손범준, 삼성생활예술고(3학년) 장은비 학생과 포항공대(4학년) 김초엽, 포항공대(3학년) 김훈, 한동대(4학년) 신지윤, 금오공대(3학년) 이상욱 학생이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의 표창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각종 연수 기회 등 특전이 부여된다.올해 수상자를 살펴보면 고등학생 수상자로 선정된 포항제철고 손범준 학생은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첨단 IT 제품 디자인 실력을 갖춘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다. 또 경주 삼성생활예술고 장은비 학생은 제과제빵 및 조리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공동체적 자질을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학생 수상자로 선정된 포항공대 김초엽 학생은 난청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학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열정으로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는 인재로 인정받았으며, 포항공대 김훈 학생은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물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나노과학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한동대 신지윤 학생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르완다에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해 빈곤퇴치에 기여하는 등 글로벌 사회통합적 인재로 평가받았다. 금오공대 이상욱 학생은 말레이시아 국제발명, 혁신, 기술, 전시회에서 3관왕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탁월한 창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