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2015 창조도시 영양포럼이 25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관련 기관단체 및 일반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창조도시 영양포럼은 군정 주요정책인 자연문화 창조도시, 인간문화 창조도시, 융복합 창조도시 영양을 주제로 전문가들을 초빙해 군정발전을 위한 방향설정과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 여론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영양군의 비전’을 주제로 권영택 영양군수의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허성미(안동과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자연문화창조도시 영양! 음식디미방의 의미와 발전방향”, 오익근(계명대 관광학과, 한국관광학회 회장) 교수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인간문화 창조도시 영양”,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생산과 함께 관광컨텐츠 개발을 위한 정태열(경북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영양 풍력발전단지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한 초청강연이 이어졌다.주제강연 및 초청강연에 이어 “창조도시로서의 영양 발전방향 제시”라는 주제로 오익근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자로는 조은기(토종명품화 사업단장), 한명구(경상북도 산림자원과장), 이철우(경북대 지역개발연구소장), 오도창(영양부군수)가 참여해 영양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포럼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해 머리를 맞대면 새로운 영양의 완성을 이루어 나갈수 있다는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영양군은 이처럼 토론의 장을 마련, 여론을 수렴하는 자리를 내년에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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